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우(2010년 드라마) (문단 편집) === 군사적 오류 === 폭발씬이나 시선을 잡아끄는 스펙터클함에도 불구하고 군사적인 설정면에서 상당히 많은 [[설정구멍]]이 보여 [[밀덕후]]들의 [[매의 눈]]에 여지없이 포착되었다. 이들 중에도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로드 넘버 원]]과 이 작품을 혼동해 서술하는 오류를 터뜨린 사람도 나오기도 했다. 무수한 오류 사례를 열거하자면, 제1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데 [[대한민국 국군]]의 1950.10.1 [[38선]] 돌파 장면의 국군 전차가 [[M47 패튼]]도 아니고 1970년대 개량형 최종 모델이며 지금도 현역인 [[M48 패튼]] 계열의 105mm 주포 A5(K)형이다.[* 사실 한국전을 위해 미국이 급하게 개발한 M47 패튼도 6.25 종전을 7개월 앞둔 1952년 12월부터 투입됐고, 한국전 초기에 투입된 전차는 [[M24 채피]], [[M26 퍼싱]], [[M36 잭슨]], [[M4 셔먼]]였고, 1950년 8월과 9월에 M26 기반의 [[M45]], [[M46 패튼]]이 한국에 입항했다. 후자의 6종 전차 모델은 드라마 촬영 당시보다 훨씬 오래 전 퇴역하여 동원이 불가했겠으나, M47은 1999년 6월 경 수행된 해병대 작전 사진이 있으며, 2010년 말까지 일부가 치장 물자로 남아 있었다니 기동만 된다면 촬영에 등장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해당 장면에 M48A5 전차를 덮은 위장 재질은 수풀을 활용한 자연 위장이 아닌 80년대 초부터 보급된 합성수지 위장포이다. 주인공 진영인 국군들이 쓰고 나오는 [[철모]]가 구식 M1 철모가 아닌 이른바 '화이바'라 불리는 파이버 재질의 국군 구형 현용[* 신형 방탄모 보급 속도가 느려 아직도 많이 쓰인다. M1철모의 내피를 개량한 것이므로 실제 M1 철모보다 크기가 심히 작다. M1철모 복각품(레플리카)는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쉽게 구할 수 있다. ][* M1 철모 내피는 FRP제이지만 외피는 진짜 쇠로 만든 거라 몹시 무겁고 잘 벗겨지고 착용감도 나쁘기 때문에 배우들이 실제로 쓰고 찍기는 곤란했을 것이다.][* 그런데 [[로드 넘버 원]]의 배우들은 모두 철모를 쓰고 연기했다. 한국전쟁 때는 모두 새 철모 또는 지급된지 얼마 안된 철모였을 것이므로 알철모는 내피에 외피를 고정하는 가죽끈만 잘 고정하면 안벗겨진다. 후방은 지금도 M1철모를 쓰는 곳이 있는데 이 것들이 오래 되어 가죽끈이 망실되어서 외피가 잘 벗겨진다. 그리고 M1철모가 무겁긴 해도 조금 지나면 적응된다.] 방탄모라든가,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총기와 무관하게 탄입대는 다들 [[M1 개런드]] 소총용을 차고 다닌다든가 하는 모습이다.[* 근데 이것도 당시 M1이 주력 소총인 것이 맞으며 다른 탄종이라도 클립째로 넣고 다니면 되므로, 꼭 틀린 묘사는 아니다.] 시가전에서 야전마냥 철모에 풀을 꽂고 다니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북한군이 PM M1910 대신 M1917 총열+M60 개머리판을 합친 혼종을 쏘고 있다. 당시 '''정규군 제식이 제대로 갖춰지기만 했다면''' M2 카빈은 물론이고 착검장치가 없던 [[M1 카빈]]까지도 개조되어 착검이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한국군이 "초기형 카빈"을 무장하고 있는 모습도 많이 보이나, 그렇기로서니 착검이 안 된다고 소총을 던져두고 [[리치]]가 짧은 대검으로 백병전을 벌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그리고 대검도 제대로 보급되어 있는데 정작 착검 총 보급이 안 되어 있다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자세히 보면 주인공들이 차고 있는 소품용 대검이 M1, M2 규격에 맞지 않는 M16용 M7 대검이 많이 보이는데, 실제 2차 대전-6.25때 쓰던 미제 대검은 현재 남아 있는 거나 소품용 복각품이 거의 없다.[* 다만 리인엑트 소품용 복각품은 ebay나 미국 서플러스 상점을 검색했으면 1개 소대분은 충분히 구했을 것이다. 혹은 진짜 백병전을 할 것도 아니고 촬영용이라면 다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몰딩하던지 아니면 금속부분은 프레스로 찍어내서 무광도장하고, 손잡이와 칼집은 몰딩한 후 조립하면 된다. 소규모업체나 공방수준에서 제작이 가능하다.]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즉 [[어른의 사정]](…). 마지막 비단교 전투시 국군의 기관총인 [[M1919 브라우닝|M1919A4]] 기관총도 포제탄띠가 아닌 링크로 연결된 탄띠를 쓰는 총기가 나온다. 거기에다가 드라마에 주인공이 [[UH-1]] 휴이에서 내리는 장면이 나온지라, 고증을 까던 사람들이 까기를 포기하고야 말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내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개소리]]라는게 금방 밝혀졌다([[http://gall.dcinside.com/list.php?id=arm&no=66023&page=1&bbs=|#]]).[* 그런데 헬리콥터 H-19가 한국전쟁에 투입된 연도는 1951년이다. 반면 서울 1945에서의 씬은 [[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의무병이 총기류를 들고 다니고 사단장이 UH-1을 타고 M60이 등장하는 것 때문에 전우를 베트남전 드라마로 분류하자(...)는 사람들도 있다.[* 2020년 현재 아직도 H-34 헬기가 현역 소방헬기로 남아있기 때문에 H-34가 베트남전에 쓰인 헬기이긴 하지만 같은 피스톤엔진 헬기로 형상이 비슷한 H-19 헬기의 대용으로 섭외해서 쓸 수 있지 않았을까?] 거기다가 전투장면에서 일반 카메라와 레드원 카메라의 교차편집을 발로 하는 것인지 이질감도 심한 편. 전쟁 장면도 나오는 포화와 총성이 [[조선]] [[사극]]에서의 화살소리를 재탕한 티가 역력하다는 지적도 있다.[* 총성과 포화는 이전 서울 1945에서 나타났다.] [[이현중]]은 태평양 전쟁에 일본군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한 OSS 요원 출신이며 국내작전까지 수행했다. [[여명의 눈동자]]의 주인공 장하림과 겹친다. 영어로 의사소통, 영작까지 가능한 고스펙이기 때문에 국방경비대에서 군사영어학교를 거쳐 장교로 갔을 케이스이고 그랬으면 개전시 영관급 장교도 가능했을 케이스이다. 당시 연대장, 사단장들이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청년들이었기 때문이다. 태평양전쟁부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부사관을 묘사하려다 설정이 과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밀리터리 자문 업체 Q모사 사장에게 누군가 들은 바에 따르면, 성의있게 자문해줘도 제작진이 예산이 어떻고 핑계대며 조언해 준 피복이나 장구류 다수를 적당히 비슷해보이는(?) 걸로 갈아치우는 바람에 김이 샜다고 한다. 그나마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원들이 [[미합중국 해병대]]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입었던, USMC 마크가 찍힌 원조받은 P41 작업복 그대로 나오는 점 등 약간의 신경만 썼을 뿐이다. 또한 편집 실수에 가깝긴 하지만 몇몇 전투장면을 보면 저 산위에 풍력발전기들이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최수종이 들고 다니던 M1 톰슨의 경우 잠깐의 논란이 있었는데... 과거 [[톰슨 기관단총]]을 한국군이 사용했다 안했다 논쟁이 있었는데, 한국전쟁 초반에 조달진 소위 일행이 톰슨을 들고 찍은 사진이 나오며 고증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1948년 1월 한국군 1여단 검열보고서에 톰슨 104정 운용이 기재된 것이 확인되었다.[[https://blog.naver.com/kkumi17cs1013/22303968912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